갤럭시노트4·아이폰6 9월 나란히 출시 '맞대결'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전자와 애플이 오는 9월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9월 맞대결이 이루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6일 자사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초대장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언팩 행사는 내달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이뤄진다.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 초대장에는 'READY? NOTE THE DATE!'라는 글귀와 함께 노트 펜 사용시 메뉴 이미지가 담겨 있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에 광대역 LTE-A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 심박, 지문인식, 자외선 센서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오는 9월 9일 아이폰6를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다.

미국의 IT전문 매체 리코드는 이날 "애플이 9월 9일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과거 9월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가칭)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는 4.7 인치와 5.5 인치로 보다 커진 화면에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고 기압계 센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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