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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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누리꾼 "이제 안 그랬으면"

기사입력 2014.07.23 01:09 / 기사수정 2014.07.23 01:09

고광일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에이미의 변호인은 "약을 수수하고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여성 권 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에이미는 보호관찰소에서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 투약해서는 안된다. 에이미의 2차 공판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한편 에이미의 투약 사실 인정을 접한 누리꾼은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에이미 프로포폴에 이어 졸피뎀까지",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약물중독이 걱정된다", "에이미 졸피뎀 투약 인정? 얼굴,집안,학벌 다 괜찮은데 왜 그랬을까", "이제 안 그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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