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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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임시완, 갈등 더 깊어졌다 '형제의 난'

기사입력 2014.07.21 22:31 / 기사수정 2014.07.21 22:31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임시완 사이의 갈등이 더 깊어졌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안창봉(조상건)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그 배후가 윤태준(김병기)일 거라고 짐작했다. 허영달의 생각대로 윤태준은 허영달을 처리하기 위해 허영달의 뒤를 봐 주는 안창봉을 먼저 처단한 것이었다.

허영달은 당장 윤양하를 찾아갔다. 윤양하는 장동수(이범수), 허영달과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고도 양아버지 윤태준을 택한 상황. 격분한 허영달은 "네가 윤회장 뒤에 있는 이상 나와의 인연은 없다"며 "네 놈도 윤회장과 똑같이 죗값 치르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윤양하는 "나도 허이사님하고 인연 따위 거추장스러우니까 언급하지 마라. 그리고 임시주총을 열어 허이사님 해임안을 통과시키겠다. 우리가 한 배 타기엔 부담스럽지 않으냐"라고 여유를 부렸다. 허영달은 "그러려고 안창봉 어르신을 죽음으로 몬 거겠지. 윤회장과 네가 죗값을 치르기 전에 내가 물러나는 일 절대 없을 거다"라고 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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