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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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고백 '매몰차게 거절'

기사입력 2014.07.09 00:46 / 기사수정 2014.07.09 00:46

고광일 기자
서인국의 고백을 거절한 이하나 ⓒ tvN '고교처세왕'
서인국의 고백을 거절한 이하나 ⓒ tvN '고교처세왕'


▲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의 고백을 거절했다.

8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의 적극적인 고백에 갈등하는 정수영(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석은 수영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고백했지만, 수영은 민석을 밀어내고 도망쳤다.

이후 민석은 "엄한 남자 때문에 울지 말고 나한테 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수영은 더욱 당황하며 적극적으로 민석을 피해 다녔다.

민석을 피하던 수영은 결국 발목까지 삐끗하는 모습을 본 민석은 "내가 그렇게 불편하냐. 피해다니다 발목까지 삘 정도로 끔찍한 사람이냐"며 화를 냈다.

이에 수영은 "어떻게 사람 마음이 어떻게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느냐. 나 어제까지 유본부장 때문에 울었던 사람이다"라며 "나 감정 헤픈 사람 아니다. 당분간 내 사전에 남자는 없다고 결심했다. 본부장님 비서 일만 열심히 하겠다"며 민석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한편 이날 '고교처세왕'에서 고민 끝에 이민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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