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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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본부장에서 평직원으로 좌천 '파양 위기'

기사입력 2014.06.30 22:37 / 기사수정 2014.06.30 22:37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병기에게서 내쳐질 위기에 처했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병기에게서 내쳐질 위기에 처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파양 위기에 놓였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파양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대정카지노 매출과 관련해 안창봉(조상건)의 도움으로 이사 자리에 오른 허영달(김재중)과 맞붙게 됐다.

결과는 마케팅 문제를 지적한 윤양하의 패배였다. 윤회장(김병기)을 비롯한 임원진은 영업 전략의 문제를 지적한 허영달의 손을 들어줬다.

제대로 화가 난 윤회장은 대정카지노 본부장인 윤양하를 카지노 판촉팀 평직원으로 좌천시켰다. 윤회장은 대정카지노 본부장 자리에 본사 비서실장 현필상(장동직)을 앉혔다.

윤회장은 윤양하에게 "카지노 판촉팀에서부터 다시 배워라. 허영달한테 참패한 원인을 잘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도 박탈할 거다"라고 압박을 가했다.

윤양하는 윤회장에게 입양된 이후 아들이 아니라 철저히 후계자로 키워진 탓에 이번 일로 파양될까 걱정하며 불안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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