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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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5억' 역대 최고 연봉으로 아기레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4.06.30 09:54 / 기사수정 2014.06.30 09:57

박지윤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일본축구협회가 사상 최고 연봉으로 하비에르 아기레(55·멕시코) 감독을 선임한다.

30일 일본 스포츠일간지 '닛칸스포츠'는 "아기레 감독이 사상 최고 연봉인 2억 5000만 엔(약 25억 원)에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4년 임기로 대표팀 감독에 취임할 것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0년부터 4년간 일본 대표팀을 이끌어온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연봉의 2배가 넘는 액수로, 역대 일본 대표팀 감독 사상 최고 연봉에 해당한다. 현재 아기레 감독은 인센티브 등 세부 사항 조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기레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면서 16강행을 일궈낸 명장이다. 지난 5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며, 현재 자국인 멕시코 TV의 중계 해설을 맡아 월드컵 폐막까지 브라질에 머물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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