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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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엑시비전, 日 오사카 이벤트 대성황…1천여 팬 운집

기사입력 2014.06.15 12:21

정희서 기자
YG 엑시비전이 오사카에서 개막했다. ⓒ YG엔터테인먼트
YG 엑시비전이 오사카에서 개막했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전시 이벤트 'YG Exhibition in Japan(이하 YG 엑시비전)'이 14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 약1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오사카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개장 한시간 전부터 이벤트를 체험하고자 하는 많은 팬들이 줄을 설 정도로 몰려들면서 현장은 개장전부터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특히 메인인 3D 홀로그램 시어터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빅뱅과 2NE1, 싸이가 마치 눈 앞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하는 듯한 리얼리티의 무대를 감상한 팬들로부터 환호가 이어졌다. 또한 이제까지 무대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상이나 무대 세트, 최신 영상 기술을 구사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회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굿즈 등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YG 엑시비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쇼핑몰 미츠이 아울렛파크 키사라즈에서 개최됐고, 그 동안 가까이 볼 수 없었던 콘서트 무대 세트나 의상, 아티스트와 실제 사진을 찍는 듯한 ‘라이브 포토’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신 영상 기술을 구현해 소속가수 빅뱅, 2NE1, 싸이가 마치 눈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듯한 극리얼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3D 홀로그램 시어터'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의 대표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도 YG의 '3D 홀로그램'의 히트비결을 전하는 등 일본 언론, 현지팬들과 음악, 영상업계 등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오사카에서의 이벤트가 추가 개최됐다.

YG 엑시비전은 오사카 ATC홀 C홀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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