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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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전 앞둔 나가토모 "일본, 자신감 충만하다"

기사입력 2014.06.15 00:57 / 기사수정 2014.06.15 02:10

김승현 기자
나가토모가 코트디부아르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투토메르카토 홈페이지
나가토모가 코트디부아르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투토메르카토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코트디아부르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대결한다.

일본은 최근 미국에서 가진 코스타리카,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3-1, 4-3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내심 8강을 노리고 있는 일본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이번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평가전에서의 상승세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4일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나가토모는 "과거에는 경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일본은 놀라울 정도로 냉정하다. 팀 전체가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치다 아쓰토 또한 "평소대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고, 중앙 수비수인 요시다 마야는 "오직 실력으로 이기고 싶다"라며 첫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자케로니 감독도 기자 회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첫 경기는 모두에게 중요하다. 팀의 수준을 감안할 때 모두가 최고의 몸상태로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코트디부아르전을 시작으로 20일 그리스,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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