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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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고든이 살렸다…실점 위기 호수비로 모면

기사입력 2014.06.12 08:50

신원철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디 고든의 도움을 받아 2회를 실점 없이 마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4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삼자범퇴에 성공한 류현진은 수비 도움 속에 실점 위기를 버텼다. 

위기였다. 선두타자 브랜든 필립스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후속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다. 라이언 루드윅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위기 상황은 계속됐다.

여기서 수비 도움을 받았다. 브라이언 페냐가 친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사이로 날아갔다. 2루수 디 고든이 글러브를 뻗었으나 공이 살짝 빠져나갔다. 그러나 이 공은 필드에 떨어지지 않았다. 넘어지며 공을 포구한 고든은 지체 없이 2루에 송구, 홈으로 질주한 필립스까지 잡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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