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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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브라질 간다…우루과이 최종명단 23인 확정

기사입력 2014.06.01 07:48 / 기사수정 2014.06.01 08:16

김형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국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브라질행에 의문부호가 붙었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결국 우루과이의 부름을 받았다.

우루과이의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31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화두였던 수아레스의 이름도 포함됐다.

최근 수아레스는 무릎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월드컵 출전도 확신할 수 없었다. 수술 부위의 회복이 늦어질 경우 월드컵행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회복에 빠른 속도를 보이면서 타바레스 감독은 기존 구상대로 수아레스를 명단에 올렸다.

이외에도 우루과이는 지난 남아공대회 4강 주역들을 모두 선발했다. 프랑스에서 맹활약한 에딘손 카바니(PSG)는 물론, 베테랑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한 수비의 핵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가세할 예정이다.

▲ 우루과이 23인 최종 명단

GK 페르난도 무슬레라 (갈라타사라이), 마르틴 실바 (바스코 다 가마), 로드리고 무뇨스 (리베르타드)

DF 디에고 루가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디에고 고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틴 카세레스 (유벤투스), 막시 페레이라 (벤피카), 호르헤 푸실레 (포르투, 포르투갈),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나시오날, 우루과이)

MF 에지디오 아레발로 리오스 (모렐리아), 왈테르 가르가노 (파르마), 디에고 페레스 (볼로냐), 알바로 곤살레스 (라치오), 알바로 페레이라 (상 파울루),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스톤 라미레스 (사우샘프턴), 니콜라스 로데이로 (보타포구)

FW 에디손 카바니 (파리 생제르망),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디에고 포를란 (세레소 오사카), 아벨 에르난데스 (팔레르모),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에스파뇰)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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