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북, ACL 충돌…생중계로 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생중계된다.

KBS Prime(프라임) 채널은 13일 오후 7시30분 포항-전북, 14일(수) 오후 7시30분 FC서울-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 팀들이 지난주 명승부를 펼치고도 팬들은 국내 생중계가 없어 외국 방송을 찾는 데 열중했다. 팬들의 비판이 커지면서 황선홍 포항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중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의 목마름이 결실을 맺었다. 포항과 서울에서 각각 펼쳐질 이번 2차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팀이 가려지는 중요한 승부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KBS Prime은 Skylife 채널 267(SD), C&M 채널 42(HD)와 채널 3(SD), T-broad 채널 75(HD 및 SD), 현대 HCN 채널 50(HD)과 202(SD), CJ헬로비전 채널 41(HD)과 201(SD)에서 시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KBS '플레이어 K'(http://k.kbs.co.kr), 모바일로는 KBS 실시간 TV보기 무료앱 ‘K’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에서도 녹화 중계된다.

※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중계 안내

▲5. 13(화) 포항-전북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KBS Prime, SBS Online(이상 생중계), SBS스포츠,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이상 녹화중계)

▲5. 14(수) 서울-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KBS Prime(생중계), SBS스포츠,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이상 녹화중계)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