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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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음감회' 정지찬 "이소라, 피아노서 기타로…변화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3.31 17:11 / 기사수정 2014.03.31 17:58

한인구 기자


▲ 이소라 음감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소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난 별'에 참여한 정지찬이 이소라 음악 변화에 관해 말했다.

이소라의 정규 8집 '8'의 음악감상회 '미리 봄'이 31일 서울 강남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열렸다.

정지찬은 "'난 별'을 작업 할때 이소라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제 곡이라기 보다는 이소라의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지찬은 "어느 순간부터 이소라가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라의 음악들이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였다면 점점 기타를 중심으로 한 음악들로 변하고 있다. 이런 면도 이소라가 가진 얼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8'은 앨범 콘셉트 및 작품 구상까지 총 6년이 걸린 앨범이다. 녹음 및 후반 작업에는 3년이 소요됐고 보컬 및 악기 녹음만 100여회, 미국과 영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 작업을 거쳤다.

이소라의 새 앨범에는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등 유명 가수겸 작곡가들과 메이트 출신의 정준일, 임헌일 등 신진 뮤지션도 작곡에 참여했다. 또 베이시스트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까지 가세해 기대를 높였다.

이소라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8'은 4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포츈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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