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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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앗·아사이베리, 체중 감량 효과적…비만은 가라

기사입력 2014.03.28 15:07

대중문화부 기자


▲ 바질씨앗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바질씨앗과 아사이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해독 다이어트' 특집으로 바질 씨앗을 먹고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4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해당 주부는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비법으로 바질씨앗을 언급했다. 그는 "바질 화분을 키우며 여기서 나오는 씨앗을 식사 30분 전 물과 함께 한 숟갈씩 먹는다"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바질씨앗 다이어트는 보통 음식에 씨앗을 솔솔 뿌려 함께 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씨앗에 있는 식이 섬유소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40배 정도로 늘어나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는 원리다.

바질씨앗의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바질의) 식유 섬유소가 물속에 들어가면 끈끈한 물질로 변한다. 이것이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리의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배고픔을 잊을 수 있다"라며 "뮤코 단백질 성분들이 내려가면서 우리 위장에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한 40대 남성은 아사이베리로 중년 비만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아사이베리 가루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아사이베리는 원주민들이 수세기에 걸쳐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의 해독 주스 재료이다.

암세포 예방과 시력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사이베리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왕림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6, 9가 풍부해서 지질이라든지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방지한다. 해독도 잘돼 비만에 좋은 식품이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질씨앗, 아사이베리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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