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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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신곡 'Fallin'' 뮤비 자아 살해장면 삽입 '충격'

기사입력 2014.03.26 12:38 / 기사수정 2014.03.26 12:38

정희서 기자


▲ 스윙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래퍼 스윙스가 새로운 싱글 'Fallin'(폴린)'을 전격 발표했다.

스윙스는 26일 정오 가수 박재범과 함께한 싱글앨범 'Fallin''의 음원을 공개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스윙스가 내면의 나약한 자아를 목졸라 죽이는 충격적인 자아 살해장면이 담겨져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스윙스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 작업한 곡으로,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냉소와 자조 섞인 거친 단어들로 여과 없이 담겨져 있다. 앞서 배신한 친구를 디스하는 곡이 아니냐며, 배신한 친구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자극적인 장면이긴 하나 힘들었던 시절 연약했던 자신을 잊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스윙스의 굳은 의지를 담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쟈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님과 함께 촬영 전부터 많은 얘기를 나누며 철저히 준비했다. 자극적인 장면을 떠나 곡이 담고 있는 메세지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윙스의 이번 신곡 'Fallin'(폴린)'은 2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윙스 ⓒ 브랜뉴뮤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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