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양기, 밴헤켄 상대 시범경기 첫 홈런포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양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양기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4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양기는 상대 선발 밴헤켄의 2구 141km 직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

한화는 4회말 현재 이양기의 2점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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