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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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소치, 떠오르는 평창…4년 뒤에 만나요

기사입력 2014.02.24 03:01 / 기사수정 2014.02.24 03:0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올림픽기가 펄럭이며 평창으로 넘어왔다. 4년 후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올림픽의 서막이 오른 순간이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17일간 웃음과 눈물을 안겼던 소치올림픽은 역사의 한편으로 저물었다. 펄럭이던 올림픽기는 소치에서 평창으로 넘어왔다.

이석래 평창 군수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올림픽기를 흔들며, 2018년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평창올림픽 공연이 시작됐다. 가야금 연주와 조수미, 나윤선, 이승철 등이 참석해 ‘아리랑’을 불렀다. 이어 소치올림픽을 빛낸 한국 선수단이 무대 한 가운데로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평창으로의 길을 안내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2018년 평창올림픽으로의 안내 ⓒ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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