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아사다마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안도 미키가 김연아 쇼트프로그램에는 찬사를, 아사다 마오에게는 격려를 보냈다.
안도 미키는 20일(한국시각)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연아! 정말 대단했고 거의 울 뻔했다. 그녀는 정말 좋은 스케이터다"라는 글을 남겼다.
안도는 또한 "김연아는 곡과의 일체감, 기술까지 모두가 좋았다"며 "부상을 극복하고 해냈다. 정말 굉장하다.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74.92점을 얻었다.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았다.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에게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을 얻었다. 감점도 1.00점이 있었다.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지켜 본 안도는 "마지막에 미끄러지긴 했지만 트리플 악셀에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고 후배를 격려했다.
이어 "아사다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 마지막 무대에서 후회없이 빛났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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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연아 쇼트에 화제된 김연아 안도미키, 아사다 마오 ⓒ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