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페이지, 커밍아웃에 파격 사진 재조명 '드류 배리모어와 입맞춤'

▲ 엘렌 페이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헐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커밍아웃에 그의 과거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엘렌 페이지는 14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엘렌 페이지가 헐리우드 배우 드류 배리모어와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게재되며 재조명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렌 페이지와 드류 배리모어가 입을 맞추며 동성애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엘렌 페이지와 양성애자인 드류 배리모어의 파격적인 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 등은 엘렌 페이지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 참석해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이곳에 왔다"라며 커밍아웃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엘렌페이지는 "나는 다른 사람들을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변화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에 대해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엘렌페이지는 "이제 더는 숨어서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고통을 겪었는데 이제 고통받지 않겠다"며 "나는 온전히 내 자신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런 페이지는 1997년 영화 '핏 포니'으로 데뷔했고 2007년 '주노'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인셉션', '로마 위드 러브', '이스트' 등에 출연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엘렌 페이지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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