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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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男쇼트트랙, 신다운-이한빈 가볍게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13 19:56 / 기사수정 2014.02.13 19: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 쇼트트랙 1000m에 출전한 신다운과 이한빈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이한빈은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8조에 출전해 1분26초 50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한빈은 티보 포코네(프랑스),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 산도르 류 샤올린(헝가리)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시작과 동시에 포코네와 샤올린이 넘어져 싱거운 경기가 진행됐다. 이한빈은 여유롭게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신다운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과 7조에 편성돼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부터 아웃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달리던 신다운은 안현수에게 곧 선두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안정하게 레이스를 펼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다음 무대 지출 티켓을 얻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한빈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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