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루지 성은령, 종합 3분28초743…최종 29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대표팀의 성은령이 예선 합계 3분28초743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 29위에 머물렀다.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 마운틴 클러스터에서 펼쳐진 루지 여자 개인전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52초173, 2라운드 51초960, 3라운드 52초486으로 주행을 마친 성은령은 4라운드에서 52초124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순위 29위. 참가자 31명 중 뒤에서 세번째 순위였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빛났던 경주였다.

한편 봅슬레이, 루지 강국 독일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쓸어갔다. 종합 3분19초768을 기록한 나탈리 가르센베르거가 1위를 차지했고, 타티아나 휴프너(3분20초907)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에린 해믈린은 3분21초14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소치올림픽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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