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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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나외환 21점차 완파…3연승 행진

기사입력 2014.02.10 21:10 / 기사수정 2014.02.10 21: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외환과의 맞대결에서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10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맞대결에서 72-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시즌 16승 9패를 기록하며 3위 KB스타즈와의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시즌 19번째 패(6승)를 추가한 최하위 하나외환은 무너진 3할 승률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턴오버가 승부를 갈랐다. 하나외환은 이유진이 6개의 에러를 범했고, 허윤자와 나키아 샌포드가 각각 3개의 에러를 기록하는 등 턴오버만 21개를 쏟아냈다. 때문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38-32)를 점했지만 전혀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신한은행으 초반부터 수월하게 득점을 쌓아나갔다. 김규희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곽주영(10득점)과 쉐키나 스트릭렌(11득점), 엘레나 비어드(10득점)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신한은행 김규희(가운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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