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56

좀비 벌 미국 확산, 누리꾼 경악 "지구 종말 다가오나"

기사입력 2014.02.01 17:08 / 기사수정 2014.02.01 17:08

대중문화부 기자


▲ 좀비 벌 미국 확산 누리꾼 반응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좀비 벌 미국 확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좀비 벌'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좀비 벌 미국 확산에 대해 보도했다.

좀비 벌 미국 확산 보도에 따르면 '좀비 벌'은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기생파리가 꿀벌에게 자신의 유충을 삽입하면서 발생하는 일명 '좀 비벌'은 죽기 직전까지 이상행동을 보인다.

기생파리에 감염된 꿀벌은 유충이 부화한 후 5분 이내 죽는다. 또한 기생파리는 꿀벌의 신경계를 교란해빛을 쫓듯이 이상하게 날다가 갑자기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등 꿀벌의 행동 패턴을 변화시킨다.

기생파리에 감염된 '좀비 벌'은 최근 오레곤주, 워싱턴주, 사우스다코다주, 버몬트주 등 미국 전역에서 발견됐다.

좀비 벌 미국 확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엔 벌레들이 더 무섭다", "지구 종말이 다가오나?", "다 잡아 죽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좀비벌의 원인이 되는 기생파리를 언급하며 "기생파리가 무섭다", "기생파리는 뭘까?", "기생파리부터 처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좀비 벌 미국 확산 ⓒ 온라인 커뮤니티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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