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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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남의철, 육진수 팔씨름 제압 '트레이드 우선권 획득'

기사입력 2014.01.22 10:31 / 기사수정 2014.01.22 16:20

대중문화부 기자


▲ 주먹이 운다 남의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의철이 육진수를 제압하며, 팔씨름 실력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3화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팀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다.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30명의 도전자 중 절반이 탈락했고 이어 팀당 5인의 합격자가 결정됐다. 용기 팀에는 윤성준, 홍영기, 곽성익, 김용근, 박현우가, 광기 팀에는 김용재, 전재현, 최익호, 임병희, 안기수가, 독기 팀에는 오정두, 임진용, 김형수, 이찬호, 박형근이 포진했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멘토 윤형빈은 "이제 각 팀에서 한 명씩 방출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더욱더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트레이드 제도가 소개됐다. 트레이드를 통해 에이스의 1대1 교환으로 전력을 강화를 꾀할 수 있다. 그리고 트레이드 우선권을 쟁취하기 위한 멘토들의 팔씨름이 진행됐다.

제2경기는 남의철과 서두원을 이기고 올라온 육진수가 맞붙었다. 남의철은 수술을 받았다며 왼손 대결을 요청했고, 육진수는 "나는 완전한 오른손잡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바로 박상민과 이훈의 꼬임에 넘어가 왼손 대결을 수락했고,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며 신경전을 펼쳤다. "지기 싫다"며 승부욕을 보인 남의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육진수를 제압했다.

남의철은 육진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자존심을 긁었고, 육진수는 "팔씨름 진 적이 없는데 속상하다"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남의철의 승리로 독기팀이 트레이드 우선권을 획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남의철 육진수 ⓒ XT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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