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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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하희라, 아마존서 20대로 오해 받아 '함박 웃음'

기사입력 2014.01.02 15:53 / 기사수정 2014.01.02 15:53



▲ '집으로' 하희라 동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하희라가 아마존에서 20대로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언어와 세대를 초월한 하희라와 야물루의 끈끈한 우정이 담긴다.

아마존에서 야물루 가족과 홈스테이를 하던 하희라는 야물루에게 본인의 나이를 맞춰 볼 것을 제안했다.

야물루는 하희라의 실제 나이 45세보다 18세나 어린 27세이라고 추측했다. 하희라는 어려 보인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야물루는 하희라의 실제 나이를 들은 뒤 놀라워했다.

하희라는 "아마존에선 내가 너의 할머니뻘"이라고 말해 야물루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실제 야물루의 할머니는 47세로 하희라와 두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초경 이후 14-15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는 아마존 와우라 부족에서 16세의 야물루에게 하희라는 할머니뻘이 된다.

야물루는 나이에 비해 동안인 하희라의 외모를 칭찬했다. 하희라는 비슷한 또래인 딸 민서와 비교하며 "어린 나이에 비해 모성이 강한 엄마의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아마존 와우라 부족에서 결혼 적령기를 넘은 야물루는 열여섯 소녀의 순수함과 동생들을 챙기는 맏이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하희라를 감동시켰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하희라 야물루 ⓒ 코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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