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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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최희,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3.12.27 11:35 / 기사수정 2013.12.27 12:22

임지연 기자


▲최희 전속계약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야구여신'라 최희 전 아나운서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초록뱀주나E&M'은 27일 최희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희 전 아나운서는 KBS N에 2010년 입사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아이 러브 베이스볼2,3,4',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 '야구가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우월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왔다. 최근 KBSN 퇴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인 뉴스 메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 거취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최희의 새로운 둥지 '초록뱀주나E&M'은 '초록뱀미디어'와 '주나인터내셔날'의 합작회사로 최근 스타급 아나운서들을 잇따라 계약해 MC파트 라인업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월 초 설립 이후 쇼MC뿐만 아니라 신인발굴, 예능, 연기자, 가수들까지 영입 및 준비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이다.

'초록뱀주나E&M'에서 매니지먼트 부문을 맡고 있는 김다령 사장은 "최희 씨는 앞으로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인과 동시에 전문 MC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KBSN을 퇴사했다고 해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최희씨 본인이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방송 활동과 더불어 야구 관련 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12월 31일 tvN '고성국의 빨간의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최희 전속계약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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