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47
경제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출시…속도제한 고삐 풀렸다

기사입력 2013.12.03 17:09 / 기사수정 2013.12.03 17: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쌍용자동차는 3일 RV(레저용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키 시스템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GT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룸미러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LT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11인승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무엇보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제한 장치가 제외된 것이 특징이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로 주행할 수 있으며 1종 보통 이상 면허가 필요한 11인승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 역시 운행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의 판매가격은 LT(Luxury Touring) 2705만원~2882만원, GT(Grand Touring) 3081만원~3251만원, RT(Royal Touring) 3397만원~3567만원(각각 2WD~4WD)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 쌍용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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