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닮은꼴 등장…月예능 1위 굳건

▲ 안녕하세요 이영자 닮은꼴 남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영자 닮은꼴이 등장한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로 4주 연속 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야구 광팬 남동생 때문에 고민인 누나, 깔끔한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 이영자를 닮은 외모 때문에 고민인 남성, 업종을 자꾸 바꾸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특히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영자 닮은꼴 남성은 "나는 이영자 누나가 싫다. 사람들이 나를 이영자를 닮았다고 한다. 이영자를 닮았다는 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의 소개로 소개팅을 나가면 여자분이 누굴 닮았다고 한다. 바로 전화를 한다고 밖으로 나가면서 가방을 들고 나가버린다"라고 밝힌 뒤 "원래는 성격이 밝았는데 성격이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말수도 줄어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김수로 편은 6.1%, MBC '창사특집다큐-독일, 미래를 이끌다'는 2.7%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닮은꼴 남자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