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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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노래 열창, '감격시대' 쇼케이스 자축…"피나는 연습"

기사입력 2013.12.02 18:07

김승현 기자


▲ 진세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2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정호빈, 박철민, 최재성, 김뢰하, 김성오, 조동혁, 신승환, 조달환, 양익준, 윤현민, 곽동연, 주다영, 지우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세연은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쇼케이스를 자축했다. 진세연은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Some where over the rainbow'와 'Fly me to the moon'을 열창,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가 끝난 뒤 김형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진세연을 맞이했고, 그녀는 "이 무대를 위해 정말 피나는 노래 연습을 했다"며 "떨려서 목소리가 잘 안 나왔는데 마이크에 에코가 조금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가수지망생이자 훗날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 역을 맡았다. 어릴 때부터 가족처럼 자란 정태(김현중 분)와 정아 남매를 살뜰히 챙긴다. 정태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수옥의 구애 사이에서 흔들린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물이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진세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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