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난이도, 언수외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

▲ 2014년 수능 난이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년도 수능 난이도와 시험 출제 경향이 공개됐다.

7일 오전 교육과정평가원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대해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해 출제했다.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되 다양한 난이도 문항을 출제했다. 언어, 외국어, 수리는 9월 모의고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했고, 탐구 영역과 제 2외국어는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에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B형은 원래 난이도를 유지하고 A형은 더 쉽게 출제한다는 약속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 1%내로 맞추기로 한 목표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웨이중앙교육과 진학사 등은 2014년 수능 언어 영역은 대체로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다고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2014년 수능 난이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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