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56
자유주제

[Today's NBA] 휴스턴 "우리도 티맥 못 준다."

기사입력 2008.01.14 19:31 / 기사수정 2008.01.14 19:31

최동철 기자



'티맥' 트레이시 멕그레디 없이 잘 나가는 휴스턴과 관련해 최근 티맥의 시카고행을 진단하는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시카고 불스의 존 팩슨 단장은 '부상을 자주 당하는' 티맥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한다. 휴스턴 로켓츠의 단장 데럴 모리도 이에 질세라 맥그렝 트레이드는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왼쪽 엉덩이 치료를 받은 샤킬 오닐은 아마도 이번 주 수요일 게임에 출전을 할 것이다. 그러나 팀 닥터는 그의 통증 정도를 감안해보면 며칠 더 쉬어야 하는 상태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최근 부진한 팀의 성적 때문에 오닐 자신이 복귀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애미에서 방출당한 왕년의 스타 앤퍼니 하더웨이는 어시스턴트 코치나 스카우터 등,  여전히 NBA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있는 중이다.

 새크라멘토가 마이크 비비를 원하는 클리블랜드에 케니 토마스도 함께 떠넘기려 한다면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새크라멘토에서 내보내려고 하는 케니 토마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도 2년간 1730만 불의 계약이 남아있는 고액의 계약선수이다. 여기에 다음 시즌 마이크 비비가 받는 계약액 1450만 불과 새크라멘토가 클리블랜드의 1라운드 신인 지명권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비비 트레이드의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포워드 우도니스 하슬렘을 패키지에 포함하기를 꺼리는 마이애미보다는 클리블랜드의 카드가 새크라멘토에겐 좀 더 매력적일 수 있다.

한편, 멤피스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노장 가드 데이먼 스타더마이어가 오프시즌에 멤피스와 계약하기에 앞서 클리블랜드행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구단은 그때도 그랬었듯이, 지금도 별로 스타더마이어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모든 팀의 트레이드 대상팀으로 거론되고 있는 뉴욕 닉스, 이번에는 마이애미의 샤킬 오닐의 트레이드 카드로 뉴욕의 에디 커리와 말릭 로즈가 떠오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트로이 헛슨이 왼쪽 엉덩이 수술 때문에 올시즌 잔여 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총 9경기를 출장하면서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배런 데이비스의 백업으로 주로 활약한 헛슨의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베런의 백업을 봐줄 포인트 가드를  애타게 찾고 있다. 

 인디애나의 센터 데이빗 해리슨이 마약 복용으로 5경기 출장 정지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해리슨은 1월 24일 시카고불스전부터 출장이 가능하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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