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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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달환 마지막 경기, 탁구 고수 상대로 선전?

기사입력 2013.10.08 17:37 / 기사수정 2013.10.08 17: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달환이 '예체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7회에서는 조달환이 사이판 팀 멤버와 마지막 탁구 경기를 펼쳤다.

조달환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상대는 현재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유남규의 1년 후배이자 현정화와 현역 시절을 함께한 노영순 선수.

2012 전국체전 은메달에 빛나는 노영순 선수는 30년 동안 사용된 적 없다는 '전설의 라켓' 안티스핀러버 사용자였다. 이에 조달환은 "안티스핀러버를 사용하는 선수는 태어나서 처음 본다"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무엇보다 라켓의 검은면과 빨간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기의 기술을 지닌 노영순 선수의 '마구 전법'에 조달환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예체능팀조차 놀라워했다.

이날은 그동안 예체능팀과 동고동락한 조달환을 위한 굿바이 파티가 마련돼 더욱 의미 깊은 경기였다. 특히 조달환과의 이별을 처음 알게 된 이수근은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과연 조달환이 전설의 마구 전법을 맞아 마지막 경기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조달환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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