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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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 김신영, 클라라+크레용팝 시구 패션 '파격'

기사입력 2013.10.07 16:54

정희서 기자


▲ 김신영 안영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걸스' 멤버 김신영과 안영미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김신영과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서 시구에 도전했다.

녹화 당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LG대 KIA전에서 시구 기회를 얻은 무한걸스는 시구자 1명을 선발하기 위해 시구왕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안영미는 현역 야구선수처럼 갖춰 입은 야구 복장에 파격적인 얼굴 분장을 선보여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시구자로 선정됐다.

김신영은 레깅스 시구로 이슈가 된 클라라와 헬맷 패션으로 화제가 된 걸그룹 크레용팝을 섞은 '클라용팝'으로 분해 시타자로 선발됐다.

안영미와 김신영은 녹화 후 바로 잠실야구장으로 이동, 서로 간의 합을 맞추며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시작했다.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나머지 멤버들과 잠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격려 속에 무사히 시구를 마쳤다.

장내에서 안영미와 김신영의 시구를 지켜본 아나운서는 "올 시즌 가장 재밌었던 시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LG 트윈스의 간판선수 봉중근이 시구 준비 중인 안영미와 김신영을 찾아와 격려하기도 했다.

안영미와 김신영의 재기발랄한 시구는 7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영미 김신영 ⓒ MBC에브리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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