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조민기, 이준기 수술실 잠입 성공 '소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민기가 이준기가 누워 있는 수술실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15회에서는 문일석(조민기 분)의 악행이 드러난 가운데 장태산(이준기)이 있는 수술실에 잠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파이 박철규(김재만)는 문일석에게 전화를 걸어 "귀한 정보를 드릴게 있다"면서 "현금을 10억을 주면 장태산과 서인혜(박하선)가 나눈 대화 내용을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앞서 장태산은 혹시 모를 신변의 위협에 대비해 서수진(이채미)의 수술을 상의 후 하루 앞당긴바 있는 상황. 이에 병원 경호를 하고 있다가 이 사실을 알게된 박철규는 문일석에게 자신이 경찰 생활을 그만두고 숨어살 수 있는 밑천을 요구한 것이다. 독기가 바짝 올라 있는 상태인 문일석 역시 박철규의 솔깃한 제안을 지나칠 이유가 없었다.

덕분에 장태산은 박철규 때문에 또 한 번 위기에 처해지고야 말았다. 특히, 발송 말미에는 문일석이 수술대에 오른 장태산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이에 앞으로 장태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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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민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