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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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해명 "'무도를 부탁해' 선정 이유는…"

기사입력 2013.08.17 22:20 / 기사수정 2013.08.17 22:20

김영진 기자


▲ 김태호 해명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도를 부탁해' 편에 대해 해명했다.

김태호 PD는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도를 부탁해'에서 선발된 이예준 감독님과 안양예고 감독님들 작품들은 프리젠테이션 이후 2차 기획회의 자리에서도 가장 큰 열정을 보여주셔서 1차로 가볍게 무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에서도 저희가 많이 배웠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태호 PD는 "'진격의 혈액형'이나 '셜록특집' 등 제작진도 깜짝 놀란 몇몇 아이템들은 모든 걸 그대로 부탁드리기에는 방송에 옮겨지는 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좀 더 시간과 정성을 좀 더 들여 제작진이 함께 구성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리고 눈빛이 이상했던 박태민(박명수) 감독이 제안한 '떡국열차'는 솔직히 너무 말이 안 돼서 '설국열차' 패러디 의견을 냈던 다른 참가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추석특집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는 '무도를 부탁해' 특집이 방송됐다. 방송 직후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아이템 중 이예준 군과 안양예고 여학생들이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자 김태호 PD는 이를 해명하려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태호 해명 ⓒ MBC 방송화면]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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