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1

아시아나 사고 3번째 사망자 발생, '중국 국적 16세 여학생'

기사입력 2013.07.13 12:40 / 기사수정 2013.07.13 12:43

▲ 아시아나 사고 3번째 사망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사고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척추와 머리, 복부 부상과 내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중국인 소녀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

발표 직후 현지 중국 영사관은 추가 사망자가 중국 국적자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병원 측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나머지 2명의 성인 환자도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여객기 착륙사고로 예멍위안(16·葉夢圓)과 왕린자(17·王琳佳) 등 중국인 여고생 2명이 숨져 중국 당국은 자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사진 = 아시아나 사고 3번째 사망자 ⓒ 삼성전자 부사장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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