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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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안수영 PD "출연자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

기사입력 2013.06.28 17:05 / 기사수정 2013.06.28 17:0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 MBC 안수영 PD는 '파이널 어드벤처' 출연진에게 "너무 잘 해주셨다"며 고마워했다.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권호를 비롯해 류태준, 유상철, 한혜진 등 출연진과 안수영 PD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안 PD는 "출발하기 전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당시만 해도) 촬영하기 전이기 때문에 캐스팅을 제외한 건 모두 불확실했었다"며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 출연진들이 몰입해서 열심히 해주셨다"고 말했다.

안 PD는 출연진들이 보여준 열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방송으로는 잘 표현이 안됐지만 사실 바다 한가운데다. 바다에서 카누를 타고 들어가는데 바람이 불고 그래서 위험하기도 하고 힘들 것 같아서 대강 할까 했다. 그런데 출연자들이 하자고 해서 강행했다. 실제로 너무 잘해주셨다"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10시, 출연자들이 입을 모아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말한 3회가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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