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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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 '피쉬 프렌즈 for Kakao'로 시원하게 날리자

기사입력 2013.06.05 21:46 / 기사수정 2013.06.05 21:4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NHN 한게임의 '피쉬 프렌즈 for Kakao'가 신대륙 오픈 및 레벨 상향 조정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어장으로 구성된 신대륙 '잊혀진 신들의 대륙'을 선보이며, 신규 대륙 오픈에 따라 최고 레벨도 60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규 대륙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비한 비밀 열쇠함' 이라는 5단계로 이뤄진 진입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신대륙의 첫 번째 어장은 '님프의 호수'로 유니콘 스피릿을 포함한 새로운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레어도가 높은 신규 어종도 추가된다. 기존 최고 10등급에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15등급까지의 물고기들이 출현할 예정이다. 또, 41레벨 이상이 되면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없을 만큼 큰 대형 수족관을 보유할 수 있다.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폭넓은 이용자층에 소구하는 게임답게 신규 및 게임 초반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고려한 콘텐츠 개편에도 주력했다.

골드 지급량을 대폭 늘려 미끼 등 낚시 소모품 구입이 자유로워졌으며, 어장 초반에서는 낚시에 필요한 아이템 위주로 퀘스트 레벨업 보상이 제공되도록 했다.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가방과 물고기를 저장해 놓을 수 있는 수족관의 공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캐쉬에서 골드로 변경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새로운 낚시도구와 소모품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함께 특정 구간 보상 경험치가 상승됐으며, 이벤트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인기 어종 '민박사 시리즈 물고기'도 이제 모든 어장에서 출현한다.

개발총괄 NHN 모노스튜디오 김상복 PD는 "지난주 '피쉬 아일랜드'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프렌즈와 아일랜드 두 게임이 각각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인기몰이 하고 있다"며 "두 게임이 동일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SNS 환경 유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은 다른 만큼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한게임 '피쉬 프렌즈' ⓒ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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