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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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싸이 언급, "초등학교 때 '새' 보면서 가수 꿈 키워"

기사입력 2013.05.30 15:36 / 기사수정 2013.05.30 15:37

이준학 기자


▲현아 싸이 언급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포미닛의 현아가 가수 싸이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현아는 2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처음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것을 회사를 통해 들었다. 걱정도 됐지만 기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아는 "싸이와는 친분도 몰랐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싸이의 '새' 안무를 TV로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백지연이 싸이의 어떤 점이 좋았느냐고 묻자 "현아는 "싸이의 에너지가 너무나 좋았다"고 답했다.

또 현아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 싸이와 친하지 않아서 저 혼자만 어색해했다. 하지만 싸이가 옆에서 잘 챙겨줬다"며 "뮤직비디오를 찍을 당시에는 이런 반응을 나타날 줄은 몰랐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신이 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말춤이라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고, 이 춤을 한번쯤은 사람들이 따라 출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현아 싸이 언급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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