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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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재은 폭탄발언, "남편 조영구 다이어트 후 성욕 꺾였다"

기사입력 2013.04.30 13:1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신세계' 신재은이 남편 MC 조영구를 향해 19금 폭탄 발언을 날려 화제를 모았다.

신재은은 MBN 신개념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에 출연해 '궁합'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난 8살 연하 남편과 속궁합으로 결혼했다"는 박해미의 고백에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눈가가 촉촉해질 정도로 부러워하던 신재은은 갑자기 "궁금한 점이 있다"며 장진영 변호사를 향해 물은 뒤 "부부관계를 얼마나 안하면 이혼법에 걸리나요?"라는 뜻밖의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그녀는 "여자는 연하의 남자와 신체적으로 맞는 것 같다"며 "난 남편이 11살이나 많다 보니 늘 손해보고 사는 기분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옆에 있던 박철은 "당시에는 나이차를 감안하고 결혼했던 거 아니냐?"고 묻자 신재은은 "그땐 내가 귀신에 씌였던 것 같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2년 전 급격한 다이어트 후 성욕이 확 꺾였다"며 방송에서는 말하기 힘든 19금 고민까지 거침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부부의 겉궁합부터 속궁합까지 '궁합'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남녀 패널들 간의 토크가 펼쳐지는 '신세계'는 5월 1일 수요일밤 11시 방송 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신재은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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