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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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왕종근, 퇴직금 포함해 지금껏 사기 피해 무려 '10억'

기사입력 2013.03.29 18:1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왕종근이 지금껏 당한 사기 피해 액수를 공개했다. '0'을 세기가 어려울 정도다.

왕종근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퇴직금 2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0억원을 사기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기 피해 액수인 '10억'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되자 "전광판 숫자를 보니까 내가 정말 엄청 당했다는 것을 느낀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가 99년에 아나운서 은퇴하고 퇴직금을 2억 정도 받고 명예퇴직을 했는데, 그걸 다 날렸다"고 이야기했다.

왕종근의 사기 피해 경력은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세바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세바퀴'는 '범죄와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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