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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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욱 공부 이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이 싫었다"

기사입력 2013.02.21 21:23 / 기사수정 2013.02.21 21:29

대중문화부 기자



곽정욱 공부 이유, "공부 못해도 된다는 소리 싫어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곽정욱이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던 이유를 밝혔다.

곽정욱은 2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다. 이날 백지연은 "곽정욱이 엄친아 수준의 모범생이라고 들었는데 '학교 2013'에서 오정호 역은 힘들지 않았느냐?"고 곽정욱에게 질문했다.

이에 곽정욱은 "엄친아는 아니었다"고 겸손해했고, 백지연은 "전교 2등까지 했다는데?"라고 되물었다.

곽정욱은 "연기를 한다고 공부를 못해도 된다는 소리를 듣기 싫었다. 그래서 잘하는 암기과목에 주력했다. 국사를 대본이라고 생각하고 다 외워버렸다. 시험 보면서도 문제를 읽는다기보다는 외웠던것을 체크하는 것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곽정욱은 "제가 사극에서 맡았던 역할이 나오니까 국사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조선의 마지막 왕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이 나오면 '어 이거 난데'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니까 재미있었다. 또 '명성황후가 누구냐?'라고 문제가 나오면 '이미연 선배님' 이렇게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곽정욱은 "그런 식으로 공부에 재미를 붙이니까 성적이 오르는 재미가 생겨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곽정욱 공부 이유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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