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노우진 동반추락, 아찔한 사고에 놀란 가슴 쓸어내려…

노우진 동반추락, 아찔한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노우진이 카메라 감독과 함께 외나무다리에서 동반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에서는 병만족이 와오라니 부족의 결혼식 축하선물로 야생돼지 팩커리를 사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야생돼지 사냥을 위해 외나무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모두가 외나무다리에서 긴장하는 가운데 노우진과 카메라 감독은 꽤 높은 곳에서 추락해 보는 이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이날 노우진은 뒤따라오던 카메라 감독이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것을 보고 붙잡아 주려던 찰나 동반 추락한 것.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일이 날 뻔한 사고라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추락 이후 노우진은 무릎부상으로 인해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어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노우진은 "내가 아프면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돼지 사냥을 계속 해나가는 책임감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우진 동반추락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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