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진짜 짝 찾아 '스타 애정촌' 입성 "결혼하고 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짝을 찾아 '스타 애정촌'을 찾았다.

박휘순이 오는 11일 방송될 설특집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다. 2005년 개그콘서트에서 '육봉달'로 데뷔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박휘순은 수차례 방송을 통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밝혀왔으며 지난 해 말에는 대국민 이벤트 '솔로대첩'에 참여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으나 많은 이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솔로생활을 청산하지 못했다.

박휘순은 '스타애정촌'에서 개그맨이라는 신분을 떠나 짝을 찾고 싶은 한남자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한 것은 물론, 결혼을 목표로 새집을 장만해 독립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며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하지만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박휘순과 경쟁을 펼칠 남자 멤버로는 원조 국민 아이돌 god 데니안, 그룹 MC THE MAX 멤버 제이윤, 가수 출신 배우 이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김민수가 출연한다.

또 여자 멤버로는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김태희 친구로 알려진 배우 김혜진과 '야인시대' 김두환의 첫사랑을 연기한 정소영, 뮤지컬배우 선우, 3년 만에 컴백하는 배우 송은채(강은비),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한다. 박휘순은 '스타애정촌'에서 짝을 찾을 수 있을까? 오는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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