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멤버 김제니…음악성·청초한 외모 겸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이하 YG걸그룹) 멤버 김제니가 확정돼 공개됐다.

21일 오후 3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에는 'JENNIE KIM – YG NEW ARTISTS(김제니 - YG 뉴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약 1분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JENNY - YG NEW ARTIST(1996)'이라는 자막 소개와 함께 YG 걸그룹 김제니가 Wale(왈레이)의 'Lotus Flower Bomb'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김제니는 깊이 있는 보컬과 리듬감 있는 랩을 구사하고 있다. 청초한 느낌의 외모가 돋보이는 가운데 머리끝을 노랗게 물들인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자신감 있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많은 훈련을 받았음을 느껴지게 한다.

YG 관계자는 21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제니가 YG 걸그룹의 확정 멤버가 맞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니는 랩에 강점이 있으며 노래와 춤 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어와 일어에 두루 능통한 외국어 실력도 갖췄다.

김제니는 지난해 4월 YG라이프에 '후즈댓걸' 이라는 타이틀로 사진이 한 차례 공개된 바 있으며, 8월 공개된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2' 출신인 김은비와 유나팀,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제니 등이 'YG걸그룹' 예비 멤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YG는 나머지 멤버들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청순한 외모가 돋보이는 1995년생 멤버 김지수가 YG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확정 발표된 바 있다.

아직까지 YG걸그룹의 팀명 및 정확한 멤버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제니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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