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박 "전진에게 모발이식 선물 받았다"

전진, 아버지 찰리박에게 모발이식 선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찰리박이 아들 전진에게 모발이식을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 참여한 찰리박은 MC 김준호가 "아들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게 무엇이냐"고 묻자, "선물을 주다 못해 이제 내 몸에 붙여주더라"며 "모발 이식 3000모를 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춤 추라고 아들을 떠밀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는 "전진이 강동구 춤짱이 됐다고 자랑하길래 다른 곳까지 평정할 수 있게 콜라텍에 열심히 보냈다"며 시원하게 답했다.

또한 찰리박은 "춤대결에서 지고 들어온 날엔 춤을 가르쳤다"며 자신의 특별한 교육관으로 전진은 춤 장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찰리박은 아들 전진에게 전수한 댄스를 직접 선보여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찰리박 외에도 엠블랙 이준 엄마 손방나와 개그맨 김경진의 엄마 정경옥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전 8시 10분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찰리박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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