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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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2' 엄정화 "UV, 질투나는 가수"

기사입력 2013.01.05 21:41 / 기사수정 2013.01.05 21:41

대중문화부 기자


▲불후의 명곡2 UV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서 UV가 엄정화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엄정화 특집에 출연한 UV가 엄정화의 '눈동자'로 파워풀하면서 코믹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UV의 유세윤은 "다른 가수들이 경계하는 걸 이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뮤지는 "엄정화의 '눈동자'가 섹시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우리 무대는 마초적인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무대는 밴드의 연주로 시작됐다. 노래 중반에 UV의 노래 '이태원 프리덤'을 삽입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엄정화가 있는 자리까지 달려가 엄정화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기도 했다. 평소 '뼈그맨'으로 알려진 유세윤과 뮤지의 코믹하면서도 아티스트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엄정화는 "너무 신났다"며 "사실 남자 가수들 무대를 볼 떄 박진영 씨 외에 질투난 적이 없었는데 UV는 질투난다"고 말했다.

UV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4점을 받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를 꺾고 1승 획득에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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