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공중폭발 최초 발견, "하느님 맙소사" [동영상]

▲ UFO 공중폭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UFO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새크라멘토에 사는 아마추어 천문가 엘리야 프리호츠코가 지난달 20일 늦은 오후 별 관측 도중 우연히 UFO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폭발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엘리야 프리호츠코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던 중 괴물체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는 재빨리 스마트폰을 망원경의 뷰파인더에 대놓고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잠시 후 믿기지 않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 물체가 공중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그는 "오래동안 별을 관측해 왔지만 이 같은 장면은 처음이어서 매우 흥분했다"며 "또 다른 물체가 주변을 선회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동영상에는 "하느님 맙소사, 폭발했네. 지금 막 무언가 폭발했어"하며 경악하는 그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미국의 CBS 방송은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마랜에 동영상을 보여줬다. 마랜은 확인 결과 천체현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해 UFO 폭발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CBS는 마랜의 지적이 정확하다면 이 동영상은 사상 최초로 UFO가 공중폭발하는 장면을 찍은 비디오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UFO 공중폭발 ⓒ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