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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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TOP3, 두 번의 미션 '심사위원-자율곡'

기사입력 2012.11.16 14:22 / 기사수정 2012.11.16 14: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TOP3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이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 미션과 자율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이번 주 TOP3는 총 2번의 공연을 펼친다"며 "이번 주 미션은 심사위원 미션과 자율곡 'My Favorite Song' 미션"이라고 밝혔다.

지난시즌까지 '슈퍼스타K'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만 두 번의 미션 무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최초로 TOP3부터 출연자당 두 번의 공연을 벌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이 초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탈락자를 가리기가 어느 시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이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민들이 TOP3의 무대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응원하는 출연자에 대한 지지 근거를 확실히 마련해 드리기 위해 2번의 공연을 준비했다고"고 이유를 설명했다.

공연의 첫 미션인 '심사위원 미션'에서는 TOP3가 세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래, 윤건의 명곡을 부른다. 딕펑스는 윤미래, 로이킴은 윤건, 정준영은 이승철과 연결돼 각 심사위원의 코치를 받으며 이들의 노래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자율곡 'My Favorite Song' 미션에서는 장르와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TOP3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심사위원 미션'에서 TOP3와 심사위원의 조합은 그간 생방송 미션에서 가장 뼈아픈 심사평을 주고 받았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생방송 2라운드에서 이승철은 본조비(Bon Jovi)의 '베드 오브 로즈(Bed of Roses)'를 부른 정준영에게 "모창 가수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윤건 역시 지난주 생방송 5라운드에서 사랑과 평화의 '한 동안 뜸했었지'를 발랄한 댄스와 함께 선보인 로이킴에게 "경로잔치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혹평을 전한 바 있다.

'슈퍼스타K4' TOP3의 무대는 16일 밤 11시 '슈퍼스타K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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