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정은지가 이상형, '도전천곡'사건은 가문의 영광"

▲ 조준호 정은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정은지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 출연한 조준호는 연예인 중 이상형이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주저 없이 에이핑크의 정은지라고 대답했다.

조준호는 "SBS '도전천곡'에서 정은지씨와 프로그램을 같이한 경험이 있다. 그때 밀치고 노래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었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조준호는 정은지에 대해 "'응답하라1997'를 보고 난 뒤 정은지의 열혈 팬이 됐다. 정은지와의 '도전천곡' 해프닝은 가문의 영광이다. 기자님들 악성기사 내려달라"며 무한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날 성신여대에서 책 '꿈꾸는 다락방'을 가지고 '꿈을 이루는 법'에 대해 강의한 조준호는 기존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쾌한 모습을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학생들을 위해 진중한 모습으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가 책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세상의 단 하나뿐인 강의' 조준호 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준호 정은지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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