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GSL 최초 '로열로드 상' 수상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이승현(스타테일)이 GSL 최초로 로열로드 상을 수상했다.

곰TV는 8일 저녁 진행된 핫식스 GSL 시즌5 코드S 32강 H조 경기에 앞서 지난 핫식스 GSL 시즌4 코드S 우승으로 GSL 사상 첫 로열로드를 달성한 이승현에게 '로열로드 상'을 지급했다.

지난 핫식스 GSL 시즌4에서 처음으로 코드S에 진출한 이승현은 32강 조별 풀리그, 16강 조별 풀리그를 모두 1위로 통과하며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이정훈(프라임), 윤영서(팀리퀴드), 정종현(LG-IM)을 차례로 격파했고 18승 5패(세트 기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곰TV는 "10시즌 연속 코드S 진출자에게 수여하는 '임재덕 상'처럼 향후 로열로드 우승자들에게도 로열로드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로열로드를 달성하며 '로열로드 상'을 받게 된 이승현은 "로열로더에게 상을 주는지 몰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로열로드 상을 수상한 이승현은 전태양(8게임단), 서성민(MVP), 김동원(엑시옴)과 같은 조에서 코드S 16강 진출이 걸린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